[선유도/당산] 지금이 딱 장미보러 가기 좋은 날 <양화한강공원 장미터널(5/24)>

예전에 따릉이 타고 지나가면서 봤었던
‘양화 한강공원 장미터널’ 이 요즘 핫플이란다

터널에 잔잔한 핑크색 장미가 많이 펴서
인기가 많은 듯싶다

따릉이 타다 따릉이 세우고 구경도 했을 정도
참 예뻤었다

오늘은 퇴근하고 제대로 구경해보기로 했음!

참고로 내가 갔던 날짜는 5월 24일!

집돌이 친구를 데리고 당산에서 만나기로 했다
당산역 4번 출구로 나가면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는
구름다리가 나오는데 여기 경치가 참 좋음

노을이 참 예쁜 날

7시 10분이었는데도

날이 밝아서 좋았움!

 

당산에서 선유도 방향으로 걷다 보면
존재감 뿜뿜하는 장미터널이 나온다

나는 잘못된 지도를 보고 가서 조금 헤맸음 ㅠㅠ

'미니스톱 한강양화2호점' 지도 찍고 가면 보임!

선유도역에서 가도 좋고 당산역에서 가도 좋음

역이랑 멀지않아서 좋았음

뒤에 노을도 지고 있어서 장미가 더 예쁨

핑크색 작은 장미가 빼곡하게 피었다

장미꽃은 큰 장미보다 잔잔한 장미가
더 예쁜 거 같다🤗

빨간 장미보단 핑크 장미가 이쁘고
너무 좋아하는 장미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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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여리여리하고 이쁜지♥

이곳의 아쉬운 점은 오직 이 장미터널밖에 볼 게 없다
조경은 뭔가 하다 만 것처럼
장미도 너무 듬성듬성 피어 있었고
터널도 한쪽에만 많이 자라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유채꽃도 심어두었던데
아직 우채 꽃은 안 폈다
예전엔 청보리밭도 부근에 있었던 것 같음

관리가 필요한 곳...😂

터널 안이 포토존이 아니고
터널 외형을 보면 가운데 뚫려 있는 곳이 나온다
저기 뚫린 곳에 서서 사진 많이 찍음ㅋㅋ

평일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좀 있었다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이 올 것 같다

장미 철에만 볼 수 있는 장미터널 보고
한강으로 피크닉 가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