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느끼는 미국!
요즘 핫한 '용산공원 미군기지(부분개방 부지)'
실제 미군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최근에 개방되었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여행을 못 가서인지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용산가족공원이랑 많이들 헷갈리기도 하고
입구를 잘 못 찾기도 한다는데 다행히 헤매지 않고
한 번에 찾아왔다
서빙고역 1번 출구랑 가까우니 찾아가기도 쉬움!
예전에 여기 지나가다가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많이 서 있는 걸 봤는데
아무래도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다 보니
인기가 많은가 보다
하지만 우리는 평일에 연차를 쓰고 방문함!ㅋㅋㅋㅋ
주차는 지도로 봤을 때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았는데
장애인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할 것!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올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입구를 지나면 공원 안에 입장을 도와주시는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목걸이를 주심
신분증은 굳이 없어도 되고 그냥 주셨음
나올 때는 꼭 반납하기!
목걸이 받고 입장하면
빨간 벽돌로 지어진 집들이 많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그냥 빨간 벽돌집들인데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특이했음
아직 공원을 다 오픈된 게 아니기도 하고
계속 조성계획 중인지 중간중간 공사도하고 있었고
못 들어가는 곳도 꽤나 많았다
앞으로 공원이 더 커지겠지?🙄
지금은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조금 공원이 작았음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해서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아쉬웠다
나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ㅠ
날씨 맑은 날에 가야 미국 같은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공원 안에는 작은 갤러리와 카페도 있었고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의 인터뷰나 물건들을 볼 수 있는 집도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살았다 갔기때문인지
여러 아이들의 키를 잰 흔적이 있었는데
미국 사람들도 이렇게 하는구나 ㅎㅎ 귀엽다
어릴 적에 나도 저랬었는데!
집은 2층 집이었고 내부가 정말 넓어서 좋아 보였다
우리나라 주택이랑은 사뭇 구조가 특이해서
이런 게 미국인가... 싶었던 집 ㅋㅋㅋ
온 세상 인싸분들 다 오신 거 같음..
인싸 같은 분들의 기에 눌려 공원 한 바퀴 돌고
이제야 긴장이 풀렸다 ㅋㅋㅋ
사진도 많이 찍고 온통 포토존 같았던 공원이었음
사람들이 여기서 줄 서서 사진 찍는 포토존인데
영어로 되어있는 표지판 때문에 더 미국스러워서
다들 사진 찍는 것 같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표지판이 많이 없어서
조금은 아쉽기도 했던 것 같다
평일인데도 줄이 길어서 나는 그냥 멀리서 한컷 찍고 나왔음😂
꼭 저 포토존이 아니더라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참 많았다
그냥 막 찍어도 느낌이 난다
(아마🙄)
그리고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 곳도 많아서
나들이로 오기 딱 좋은 곳 같음
동네 주민인 것처럼도 찍어보고 ㅋㅋㅋ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공원이지만
구석구석 볼 것도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1시간~2시간 정도면 충분히 잘 놀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곳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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