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63빌딩 전망대(63아트)>

우연히 '63 종합권(아쿠아플라넷 63+63 아트)'이 생기게 되어
오랜만에 63빌딩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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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종합권

(아쿠아플라넷63 + 63아트)

 

대인(14세 이상) : 45,000 → 32,000

소인/경로(13세 이하)(65세 이상) : 37,000 → 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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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비싼거같지만 아쿠아플라넷+전망대(전시회)라고 생각하면
합리적인 금액인거 같기도 함!

비싼 듯 저렴한 듯 그런 금액

요즘 전망대도 비싼 곳은 엄청 비싸던데..
(개인적인 의견임)

날씨가 진짜 최고였음
날씨 좋은 게 가장 큰 선물 같음
진짜 사진 너무 못 찍었다
ㅂㄷㅂㄷ

한강은 늘 크다고 생각했지만
위에서 보면 더 큼ㅋㅋㅋ!

집 또한 참 많다
울 엄마는 가끔 서울 오시면 항상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해하신다

나는 저 많은 집들 중 내 집 없는 게
슬플 뿐..☆

개인적으로 여기가 사진 찍기 제일 좋은 거 같아서
한참 기다려서 겨우 사진 찍었다

주말이라 어린 친구들이 많았어서
여기서 찍으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댐ㅎ..ㅜ



그리고 63빌딩 전망대가 63아트로 불리는 이유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전시회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에피소드 2 라니
전에도 한번 했었나 보다


전망대랑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오롯이 전망대만 즐기는 사람에겐 아쉬울 수도 있으나
나는 꼭 아이와 한번 봐볼 만한 전시회라 생각한다

전시회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좋았고

상상력을 기르는데도 좋은 것 같음

 

예전 미대 입시 때문에 발상과 표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상상하던 것들이 조금씩 보여서 신기했다

 

상상하던 것을 사진으로 표현했다니

너무 좋은 전시회였다

 

또 전시 중간중간 사진과 연관된 느낌의 포토존도 있어서

더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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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중간에 빈백이 있어서

쉬면서 여유롭게 경치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햇살이 들어오는데 너무 좋았다

(내 집이었으면..)

 

 

 

이번 전시회의 메인

(아마)

참 귀여운 상상

양털을 깎으면 구름이 된다니 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운 상상 같다

 

저 까만 양은 그럼 먹구름이 되는 건가?ㅋㅋㅋ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땐 창문에서 멀리 있어서 아쉬웠는데

내려갈 땐 일부러 1등으로 타서 창문 밖을 보면서 탔는데 좋았음

 

나처럼 올라갈 때 창문에서 멀리 탄 분들은

내려갈 때는 기다렸다가 1등으로 타보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