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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성급 비즈니스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조식 포함

by 쟌대리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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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수목원도 가고 친구도 만나

친구와 함께 1박 2일 호캉스를 하기로 했다.

 

마침 친구가 호텔 할인권인가 이용권인가

뭐가 있다고해서 그냥 뭐든 있으면 좋다고

그렇게 4성급 비즈니스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 방문하게되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주차장

호텔건물 안에는 많은 가게들도 있었는데

호텔을 이용하려면 지하 3층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되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로비

4층은 로비, 식당, 대기하는공간 등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특별할건 없고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호텔이였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5층

5층 가운데는 작은 인공정원이 있었는데

이부분이 좀 독특했던 기억 ㅋㅋㅋ

 

호텔 분위기가 굉장히 심플하고

어떻게보면 밋밋했는데

이런 인공정원하나로 꽤나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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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504호

딱 비즈니스호텔 느낌!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어서

완전 대만족!

 

입구에는 티백과 포터, 컵이 준비되어있었고

옆에는 세면대가 하나 있었으나

사용할 수 없는 세면대였다.

 

왜 사용하면 안되는지는 안적혀있었는데,

호기심에 물을 틀어보려했으나

물자체가 나오지않았다..ㅎㅎ

나같은 사람때문에 물을 막아둔게 분명하다.

 

 

화장실 또한 아주 심플하고 깔끔했다.

 

사실 침구도 유심히 보긴하지만

화장실을 가장 유심히 보게되는데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은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고 완전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화장대, 작은테이블,

침대 사이드 테이블까지

정말 딱 효율적인것들로만

가득차 있었던 호텔이였다.

 

호텔에 원래 화장대가 있었나?

오랜만에 호텔가서 기억이 잘안난다

아무튼 화장대가 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그리고 따로 어메니티는 없었고,

기억에 남는건 드라이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바람이 쎄서 좋았다는점ㅋㅋㅋㅋ

다녀본 숙박업소중에 가장 좋았다 ㅋㅋㅋㅋ

 

504호에서 보이는 시티뷰(?)ㅋㅋㅋ

 

잠만 자면 됐어서 뷰는 신경쓰지않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봤는데 나쁘지않았다

아래 물도 흐르고 있었고

신도시의 느낌이 물씬들었다.ㅋㅋ

SMALL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조식

친구가 꼭 아침을 먹는 친구라서

조식을 신청한것도 있지만

역시 호텔의 꽃은 조식이 아닐까?

 

호텔에서만 자면 아침일찍 눈이 번쩍떠진다

마치 일요일 만화영화기다리는 사람처럼ㅋㅋ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었는데,

일찍가야 음식컨디션이 좋다면서

친구 손에 이끌려 7시반쯤 후다닥 내려갔다.

 

입구에서는 간단하게 후식으로 즐길 수 있게

달달한 쥬스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사과쥬스랑 커피만 마셔봐서

나머지 쥬스는 무슨 쥬스인지 모르겟다ㅠ..

 

생각보다 꽤나 많은 음식들이 있었고

한식, 양식, 빵, 과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크게 기대를 하지않았어서

생각보다 조식이 잘 나오는것 같다.ㅋㅋ

 

 

첫번째 접시로는 양식 느낌으로

스프, 모닝빵, 베이컨 감자, 소세지,

스크램블에그, 샐러드로 내가 생각하는

조식의 느낌을 내보았다.ㅋㅋ

 

음식들 자체로는 간이 좀 쎈 느낌이였는데

그래도 맛이 꽤 좋았던것 같다.

 

살짝 데워먹는 모닝빵이 진짜 맛있었다.

 

밥먹는데 자꾸 폭우주의보가 떠서

밖을 내다보니 어제 봤던 천(냇가?)이

범람하여 벤치도 다 물에 잠겨있고

난리가 나있었다.

 

나 집에 갈 수 있을까..

 

 

아무튼 그런 걱정은 뒤로 하고

2번째 접시는 한식 위주로 담아왔다.

 

전복죽, 볶음밥, 미역줄기, 진미채, 연근무침

그리고 시리얼ㅋㅋ

 

전복죽이 생각보다 너무 슴슴해서

내 입맛에는 맞지않아서 유일하게 남긴 음식이다.

전복죽 좋아하는데..ㅠ

 

그리고 생각보다 한식반찬들이 다 맛있었고,

친구가 된장국도 떠왔는데 맛있다고했다.

2접시까지 먹고 나니까

(샐러드까지 3접시)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과일과 커피 타임을 가졌다.

 

친구가 아직 먹고있어서

함께 먹기위해 과일 종류별로 듬뿍 담아왔는데

과일이 진짜 너무 달고 맛있어서

또 다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하게 요거트가 팩으로 있어서

먹고 소화시킬겸 가져와서 먹었는데,

역시.. 요거트 짱맛ㅋㅋ

 

 

실컷 밥먹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8시 30분ㅋㅋ

 

11시 퇴실시간이라서

10시까지는 조금 더 자기로 했다.

배불리 먹고 자는게 진짜 최고의 행복이지!ㅋㅋ

 

자고 일어났더니 비도 그쳐서

아까 잠겨있던 천은 물이 다빠져있었고

하늘은 점차 맑아지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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