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변이 바로 앞에 있는 <펜션휴>

여름만 되면 가던 펜션이 있는데,

벌써 2번이나 방문했었음!👍

 

곧 여름휴가철이기도 하고

사진첩 정리하다 보니 생각나서 글 써보기로 함😏

바로 앞에 있는 봉포 해수욕장!

태풍이 왔었던 터라 바닷물이 엄청 황톳빛이었다🙄

날씨가 아쉬웠음

 

숙소에서 이렇게 통유리로 바다가 보이는데

날씨가 참..^_ㅠㅋㅋㅋㅋ

 

306호를 예약했던 거 같은데

2층부터는 해변가에서 숙소 내부가 보일 수가 있다고 해서

무난하게 3층으로 예약을 했었음

 

1층에는 이렇게 바베큐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꼭 바다가 보이는 고깃집에 온 것 같다

이 날 후추랑 소금을 깜빡하게 놓고 왔는데

친절한 사장님이 빌려주셨음 ㅋㅋㅋ

 

덕분에 맛있게 먹었당

밥 먹고 저녁에 스파클링 폭죽도 하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았음!

숙소에서 보는 일출

밖에 안 나가도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ㅠㅠ

난생처음 바다에서 올라오는 해를 봤던 날👍👍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기분 째졌음😘

아침 산책도 하고 너무 좋았다

여기서 한 달 정도 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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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바로 옆에 카페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음

바다 앞 카페라니 ㅠㅠ

 

이때는 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는데

후회된다 ㅠㅠ 더 열심히 많이 찍어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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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번째 방문했던 날!

 

지난번에는 고급형이었던 거 같은데

이번엔 VIP로 예약해봄!

 

그냥 뭔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었던 마음이었달까?

 

마찬가지로 바다는 보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올라올 때 많이 고생했음

이번엔 물놀이도 할 거라 정말 짐이 많았는데....ㅎ..ㅎ...

 

올라올 때 많이 힘들었음 ㅠㅠㅋㅋㅋ

 

확실히 VIP방이 크긴 했는데,

뭔가 좀 아쉬웠음

뭐 아무튼 물놀이하려고 튜브도 불었는데,

1층에 에어건이 비치되어 있어서 그걸로 튜브 불면 완전 빨리 불 수 있었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여자 사장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셨담!

 

물 진짜 깨끗!ㅋㅋㅋㅋ

이 날 진짜 물놀이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바다 전세 낸거같아서 기분 좋았음

물놀이만 3시간 했던 거 같다 ㅋㅋㅋ

 

봉포 해수욕장 주변이 펜션촌이다 보니

펜션에 머무는 사람들이 주로 해수욕장을 이용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진짜 너무 좋았음

 

모래도 입자가 굵어서 탈탈 털기도 쉽고 좋았음!

 

1층에서 많이 털고 숙소에 들어갔는데도

그래도 모래가 많아서 화장실 들어갔더니

화장실 불이 너무 많이 약했음!

 

그래서 카운터에 전화했더니

아까 친절했던 여자 사장님은 어디 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젊은 남자분이 전화받으셔서는 원래 그런 거라고 하시고

뚝 끊어버리셨음 😂

사실 뭐 당장 어떻게 할 수 없긴 했지만 후레쉬라도 대여해주시는 줄..

 

근데 진짜 화장실 불 너무 약해서 휴대폰 플래시 켜서 들어갈 정도로

많이 어두웠음

그냥 조명이 없다고 생각하면 될 듯..?

그 정도인데 원래 그런 거라니..🙄

 

그냥 고급형 방이 훨씬 더 좋았음

 

지난번에는 1층 바베큐실에서 저녁을 해결했지만

이번엔 개별 바베큐를 해봤음!

 

생소한 바베큐였는데 불이 너무 약해서

고기 굽는데 너무 오래 걸렸음😢

 

이것 또한 아쉬운 점🙄

우리가 못한 걸까..

 

그래도 뷰가 너무 좋아서 다시 방문할 의사는 있지만

VIP보단 고급형으로 방문할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