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래처에 일이 있어서
파주에 왔다가 대표님께서
점심시간이니까 좋은데가서 밥먹자고하셔서
공장형 대형카페 '더티트렁크'에 오게되었다.
평소에도 같이 외근나오면 맛집이나
좋은 카페라던가 이곳저곳 같이 가는걸 좋아하셔서
덕분에 좋은데 많이 다니고 있다.
예전에 한번 와보긴 했던곳이지만
그때는 주말이기도 했고 사람이 많아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평일 점심시간에 와서
사람이 많이 없는게 너무 좋았다.
더티트렁크 내부
카페 입구에 주차를 하는데
카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은 좁은듯 하다.
나같은 운전쪼무래기는 벌벌떨면서 주차했을것 같다.
평일이라 그나마..ㅎ
아무튼 카페안에 들어서면
진짜 엄청 크기도하고 식물들이 많이 심어져있어서
푸릇푸릇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베이커리류도 팔고 식사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빵종류가 진짜 엄청 많았다.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음 ㅠ
근데 대표님께서 빵말고 식사류로 식사하자고하셔서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좀 있었음..
그래도 이런날도 있어야지 하시면서
각자 식사1개 음료1개하자고하셔서
넌씨눈처럼 주문함 ^^ㅎ
주문은 같은곳에서하지만
음료, 음식 나오는 곳이 서로 다른곳에서 나와서
진동벨을 2개나 받았다.
음료 및 빵은 주문한곳에서 받으면되고
식사류는 다른곳에서 받으면되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금방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내가 갔던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음료랑 식사랑 거의 비슷하게 나왔었음.
더티트렁크 내부(2층)
역시 메인은 2층이라서 2층으로 주문하고 올라왔다.
여기가 메인 포토존!ㅋㅋ
엄마아빠도 이렇게 큰 카페 오는거 좋아하는데
근처에 계셨으면 같이 꼭 와보고싶은 카페다.
실내에 있지만 천장도 높고 카페도 엄청 커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던 곳이라 너무 좋았다.
1층에도 구석구석 자리가 많았는데
2층도 자리가 굉장히 많은편
평일인데도 은근 사람이 좀 있었다.
더티트렁크 정글라임에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님이 내 음료보고 웃었다.
원래 여기 오면 이런거 먹어줘야된다고
당당하게 굴었더니 고개를 내저으셨음
음료는 상큼하고 먹을 만 했다.
위에 풀은 고수인것으로 추측..
조금 뜯어서 먹어봣는데 아마 고수가 맞는것 같다.
빨대로 먹기엔 고수때문에 조금 불편하긴했는데
아무튼 상큼하고 맛있었다.
지난번에 구미 송무회관에서 먹었던 칵테일이 생각났다.
👇금리단길 핫플 술집 <송무회관>은 여기서👇
더티트렁크 DT 크림파스타, 내슈빌 치킨버거
ㅎ..?
양이 진짜 엄청났다.
비싼만큼 많이 나오나보다
가격이 비싸서 뭐먹을지 고민을 많이했는데
일단 대표님이 드시고싶어하시는걸로..
내슈빌 치킨버거
바삭하고 두툼한 치킨패티 2장과 체다치즈, 코울슬로가
들어간 매콤새콤&홈메이드 피클, 프렌치프라이즈
일단 굉장히 내 입맛에는 자극적이였다.
혈관막히는맛이랄까..
은근 매콤하고 짭쪼름하고 치킨패티도 기름져서 느끼했음 ㅠ
첫 입은 맛있었는데
치킨패티 1장만 먹어도 벌써 배부름ㅋㅋ
양도 엄청 많아서 다 못먹었다
그나마 소스가 매콤해서 1장 먹을 수 있었다.
코울슬로가 굉장히 양이 적고
버거아래 깔려있어서 상큼보단 뜨거운 버거의 열기에
조금 눅눅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아쉬웠다.
DT 크림 파스타
크리스피한 스트링 소세지와 베이컨 칩, 갈릭 칩이 곁들여진
더티트렁크만의 아메리칸 크림파스타
아니 생각보다 이게 진짜 맛있었다.
사실 이게 더 느끼할 줄 알았는데
버거가 더 느끼했고 오히려 파스타는 정말 내 취향이였다.
꾸덕하고 소스도 많고 양도 많고!
오랜만에 먹는 맛있는 크림파스타ㅋㅋ
차 없이 오기 힘든곳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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