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에 방문한 기록입니다)
오늘은 회사 막냉이가 아닌 팀장님이랑 대표님이랑
외부미팅간 김에 대표님이 추천하시는
'명장시대'에 왔다
갑자기 빵이 점심이 되어버렸다
명장시대 외관
와 완전 대형카페!
1층에는 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하는것 같았음
식사도 판매중인것같았는데
빵이 메인이라니까 빵을 먹기로 했다
파스타도 괜찮은데.. 쩝
야외 테라스도 있고
위에 루프탑도 있고 분위기가 진짜 좋다
카페 앞에 커다란 벚꽃나무가 있었는데
다 떨어져서 온통 벚꽃잎이 흩날려서 더욱 운치가 있어보였다
명장시대 내부
애견동반가능한 카페라더니
애견 간식도 판매하고 있는것 같다
귀여워 ㅠㅠ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데려오면
좋을 것 같다
빵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역시 명장이 만드는 곳은 다른걸까?
정말 너무 빵종류가 많아서 어떤것을 먹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케이크, 디저트류의 빵종류들도 참 많았고
맛있어보였는데 기본적인 빵종류가 정말 많았다
요즘 카페에서 판매하는 화려하고 독특한
그런 비주얼의 빵이나 케이크는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 들어 더 맛있어보였다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루프탑이 공사중이라고해서
애견동반가능한 루프탑은 들어 갈 수 있다고해서
애견은 없지만 애견동반가능한 루프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강아지가 없어서 그런지 애견동반 루프탑이라곤 생각이
들지않을정도로 공간은 만족스러웠다
사람만 가능한 루프탑(?)에는 이런 오솔길같은것도 없었는데
애견동반 루프탑쪽에는 이렇게 오솔길도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기가 더 운치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커다란 벚꽃나무가 한그루 있어서
벚꽃이 활짝폈을때 알고 왔었으면 정말 예뻣을것같은
그런 아쉬움이 든다
꽃 보는 것은 정말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 어려운것 같다
올해 알게되었으니까 다음에는
벚꽃시즌에 맞춰서 한번 와봐야겠다
명장시대 BEST 메뉴
그렇게 고민하고고민해서 담은 빵들
도무지 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그냥 BEST 1, 2, 3에
스콘1개, 소금빵1개를 주문했다
BEST 1 치즈퐁당
안에 크림치즈가 가득하게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고 느끼할줄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담백하게 맛있어서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맛이다
하지만 겉이 좀 딱딱해서 턱이 좀 아팠고
먹기엔 불편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씹는데도 힘들었고 위에 슈가파우더가 엄청 떨어져서
깔끔하게 먹을 순 없을것 같다
BEST 2 롱소세지
모두가 아는 맛인데 조금 더 촉촉한 맛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것같다
나도 애기입맛이라 맛있게 먹었다
BEST 3 갈릭크림치즈바게트
개인적으로 이게 내 취향인데 많이는 못먹을것 같다
그래도 갈릭크림치즈바게트도
마찬가지로 촉촉하고 겉엔 바삭해서
식감도 좋고 맛이 좋았다
나머지 소금빵이랑 스콘도 맛있었는데
소금빵보단 스콘이 더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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