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베트남 음식 맛집 <르번미>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보고 나니
너무 지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르미야'에 찾았는데
재료 소진으로 마감해버렸다..ㅠㅠ

👇어느 수집가의 초대 후기는 여기서👇

[전시회]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후기

그래서 바로 옆에 보이던 '르번미'로 향했다
르미야, 르번미 이름이 비슷해서 찾아보니
르미야는 르번미에서 나온 세컨드 브랜드라고 한다!

세컨드 브랜드인데 외관이 몹시 달랐다
이름은 비슷했지만 가게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음

오히려 르번미가 조금 더 양식 같았다고 해야 되나?

가격대는 착한 편!
계획에 없던 베트남 음식이었지만
너무 맛있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다

밥 하나 면 하나 주문해서 나눠먹자고 해서
팟타이, 콤지엔보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했다

날이 더웠어서 도저히 뜨끈한 국물은 못 먹을 거 같아서
팟타이로 주문하고
예전에 다른 가게에서 베트남 음식 먹었을 때
소고기 볶음밥이 맛있었던 게 기억나서
콤 비엔보로 주문하기로 했음ㅋㅋ

음식 실패하지 않겠다는 의지!😎

음식이 아주 빠르게 준비되어 나왔다
양이 꽤 푸짐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볶음밥도 맛있었음!
근데 뭔가 조금 더 고슬고슬하게 볶았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조금 쫀득한 느낌의 볶음밥이었다

심심한 맛이 자꾸 손이 갔음ㅋㅋㅋ
기본에 충실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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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인데 물기가 좀 많은 팟타이?
땅콩가루와 계란 새우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음!

처음엔 분명 볶음밥이 맛있었는데
팟타이가 정말 먹을수록 매력이 넘쳤음
두 음식 조화롭게 너무 잘 시켜서
매우 만족 만족!

ㅋㅋㅋ요즘 블로그 열심히 한다고
새우도 친구가 올려줬다ㅋㅋㅋ
오동통한 새우도 많이 줘서 친구랑 싸울 일 없이 먹음(?)

식사를 하고 있는데
매장이 작아서 그런지 금방 만석이 되었고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있었음ㄷㄷㄷ🙄
우리는 운이 좋았나 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후기들 보니까 양이 적었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적게 안 느껴졌음..
웨이팅은 주말은 거의 필수인 것 같다

꽤 다른 지점들도 많은 곳이니
베트남 음식이 당길 때 르번미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