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고급진 츄러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할미라서 그런지 츄러스하면 놀이공원이 먼저 떠오르고

그냥 그 특별한 맛이라기보단

추억이 먼저 생각나는 그런 음식인데

요즘은 무슨 츄러스도 웨이팅을 몇백번씩해서 먹는다더라

 

아 또 안가볼수가 없지

그리고 꼭 찍고싶은 사진이 있어서

외근나온김에 방문하게 된 '미뉴트빠삐용'

 

 

유행 좀 지난거같아서 방문한건데도

웨이팅이 필요했고

가게 앞에 사람들도 많았음

(아 물론 방문한 날이 24년도 3월임)

 

캐치테이블로 예약한거같은데

꼭 예약하고 방문해야됨..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서

좋았는데 매장이 너무 좁다

진짜 좁음

 

그래서 웨이팅이 길 수 밖에 없다

 

포장은 좀 빠르다는데..

포장하면 맛없을거같애..

 

3명이서 방문해서

살짝 구석진 자리에 배정받았는데

자리가 몬가 3명이 앉기엔 불편함ㅋㅋㅋ

 

자리가 참 아쉬운 곳

 

그래도 3명정도 가면 사진찍는 그림은 예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이스는 안예뻐서

정작 사진찍을땐 빼버림ㅋㅋㅋ

 

이 머그컵이 너무 귀엽지않음?

 

진짜 너무 귀엽고 감성 터짐 ㅠㅠ

사실 이거보려고 옴..ㅋㅋㅋㅋㅋㅋ

 

혼자왔으면 이런 느낌이 안났을텐데

여럿이 오니까 이런건 좋음ㅋㅋㅋ

 

헤헤 이것이 법카의 맛 헤헤

 

사진찍는 갑자기 츄러스찍어먹으려고해서

당황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젤 맘에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딥초코 츄러스와 디핑&츄러스를 주문했다.

디핑은 직원분의 추천으로 화이트크림으로

주문했는데 딥초코보다 화이트크림이 진짜

훨씬 맛있고 잘 어울렸음

 

딥초코는 차라리 많이 달달하고 꾸덕하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보다 많이 묽고

달지 않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사진찍기엔 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저 이거 찍으러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현타오긴 했지만

3명이서 먹어서 이렇게 머그컵 탑쌓기가 가능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이팅이 좀 긴게 단점인데

그래도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