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가 보이는 해물라면 맛집 “노라바”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너무너무 허기져서 찾은 맛집
해물라면 맛집 ‘노라바’

바다를 보면서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낭만적인 말에 홀려방문하게 되었다.

 

노라바 외관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해물라면의 기운ㅋㅋㅋ

생각보다 꽤 아담한 가게였다
옆에 별관도 있었는데 비슷한 크기였고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건 옥상 테라스에 올라가서
먹어야햇는데 방문했던 날은 비가와서
그냥 내부에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ㅠ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평일임에도 웨이팅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번호가 나쁘지않아서
기다려서 먹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노라바 앞에서
사진도 한 컷찍음ㅋㅋ

여기 뷰도 좋아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진 않았다

사진엔 비가 별로 안오는거 같은데
찍고나서 얼마 안되서 비가 꽤 보슬보슬와서
바로 대기하는곳으로 대피했다🥲

해물라면, 문어라면, 도시락

라면만 주문한다는게
잠깐 눈이 돌아서 2명이서

해물라면, 문어라면, 도시락까지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첫날부터 과식 잼ㅠㅋㅋㅋ

 

문어라면

노라바의 한정메뉴인
문어라면

실한 문어가 큼지막하게 올라가 있다.

해산물이 듬뿍들어있어서 그런지
라면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이정도의 해산물이라면!ㅎㅎ

싱싱하게 살아있는 전복 ㅜㅠ

너무 격하게 움직여서 사진찍자마자
라면국물에 담궈서 죽여버렸다ㅠㅠ

맛있게 변해줘 전복아..

문어 진짜 실함ㅋㅋㅋ
문어 좋아해서 너무 좋았음!ㅋㅋㅋ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었던 문어라면

 

해물라면

 

해물라면은

문어라면이랑 비슷한 구성이였지만
꽃게 대신 새우가 들어가 있고
문어 대신 조개류가 많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국물이 조금 더 맑은 느낌?

앞접시에 골고루 담아본 해물라면ㅋㅋ

날 추울때 먹으면 칼칼하고 따뜻하고 너무 좋음!
라면은 역시 사랑ㅋㅋ

그리고 해물라면 2그릇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홍합양!

진짜 끝없이 홍합이 나와서
친구가 건져내느라 꽤 힘들었음 ㅠㅠ

친구 덕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ㅋㅋ

도시락은 평범한 맛이 였다ㅋㅋㅋ

라면은 3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라면은 그래도 좀 매워야지!해서 중간맛 시켰는데
중간맛 라면 매웠음 ㅠㅠ
(*참고로 맵찔이임)

여행 첫날 먹은 해물라면은
꽤 성공적이였다. ㅋㅋㅋ

라면이라서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적당히 해산물도 즐길 수 있고 좋았다.

다만 해물라면과 문어라면의 맛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냥 나중엔 라면 두개 건져먹고 문어 따로 건져먹고
그렇게 골고루 먹었음ㅋㅋㅋㅋ

바다도 보면서 더 좋았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