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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JEJU

[제주] 제주도 3대 칼국수 맛집 “한림칼국수”

by 쟌대리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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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의 꽃은 맛집

제주도 여행와서 안먹던 아침까지 챙겨먹어야
겨우 먹고싶었던 맛집들을 갈 수 있을것같아서
아침일찍 숙소를 나서서 '한림칼국수'에 왔다.

3대 칼국수 맛집이라더니 이른 아침인데도
손님이 제법많았다.

심지어 본점이라니! 히힣
아무래도 숙소 위치 선점이 좋았다.

 
 

한림칼국수 외관

생각보다 깔끔해서 좋았고
주차장이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하지만 나는야 주차 쪼무래기!
주차가능한 자리가 많지 않아서 몇번의 시도 끝에
주차를 할 수 있었고
주차장도 금방금방 차버려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웨이팅번호가
카톡으로 전송되어 차에서 기다릴 수 있다는데
운 좋게 우리는 웨이팅없이 입장했다 :) ㅎ

회전율이 빨라서 운 좋으면 웨이팅없을 수도 있음

 
 
 

보말칼국수, 영양보말죽

친구와 여행을 가면 좋은 점
서로 다른 음식을 시켜서 나눠 먹을 수 있다.

보말칼국수, 영양보말죽
이 두 메뉴가 유명하다고해서 주문했다.

 
 

보말칼국수

가격도 한그릇에 10,000원
양도 많아서 이정도면 꽤 괜찮은 식사다.

제주도 비싸다더니..
여행다니면서 이런 음식을 먹고다녀서 그런가
사실 체감을 하지 못했다.
서울가도 이정도는 하는데 뭐..

매생이와 보말을 듬뿍 넣어 푹 끓인 보말칼국수이다.
보말은 바다고둥으로 제주도 방언이라고 함ㅋㅋ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기능에 좋다고한다.

보말칼국수 간도 간간하여 후루룩 먹기 좋고
너무 맛있었고, 중간중간 씹히는 보말 식감이
아주 좋았다.

쌀쌀한 바람불면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영양보말죽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던 영양보말죽
얘도 10,000원

뜨끈한 죽이 속을 달래줘서 아침으로 먹기 딱이다.
원래 죽을 안좋아하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주 꼬소해서 칼국수랑 번갈아먹으면
끝없이 흡입가능! ㅋㅋ


보말은 여름이 제철이라고 하지만
겨울에 추억을 쌓고 왔더니
추운날 되면 항상 생각날것 같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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