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서울 3대 족발맛집! 6년째 미쉐린가이드 맛집 “만족 오향족발”

사당역 근처에서 대표님과 함께

갑작스럽게 식사를 하게되어

대표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만족 오향족발'

 

대표님 굉장히 맛잘알이셔서

잔뜩 기대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만족 오향족발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30년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6년째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었으며, 서울 3대 족발맛집으로 유명하다고한다.

 

물론 시청점이 본점이지만

시청까지 가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운인가!ㅋㅋ

 

만족 오향족발 기본반찬

다른 족발집들과 다르게 독특하게

기본메뉴로 떡만두국이 나오는데

이 만두국 진짜 맛이 기가막히다.

 

만족 오향족발 연혁에 보니

1989년도에는 놀부만두로 창업했다고 되어있는데,

그래서 떡만두국이 나오는걸까?ㅋㅋ

 

아무튼 진짜 떡만두국만 팔아도 장사되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맛있었다.

왜 이렇게 맛있는거야..ㅋㅋ

 

양배추채는 함께 나오는 소스그릇에 담궈먹으면 되는데

이 소스도 진짜 맛이 기가막혔다.

그냥 식초 비스무리한 소스인줄 알았는데

알싸한 마늘향이 나는 마늘소스였던것!

 

아주아주 기본찬부터 내 입맛에 딱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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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오향족발 반반족발

맵찔이지만 이 집 불족발이 기가막히다고해서

불족발, 오향족발 같이 먹을 수 있는

반반족발로 주문하였다.

 

족발먹으면 쟁반국수가 필수인데,

오늘은 대표님께 얻어먹는거니까

그냥 반반족발만 주문하였다.

 

 

만족오향족발은 진짜 잡내도 하나도 안나고

고기도 굉장히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다.

 

맛없는 곳가면 조금만먹어도 금방 물리는데

먹는 동안 물리지도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불족발은 생각보다 맵지않아서

맵찔이로써는 너무너무 좋았다.

전혀 안매운건 아닌데 맛있게 맵고

불향도 나서 솔직히 그냥 족발보다

불족발이 조금 더 내 취향에 맞았다.

 

 

다만 지금 블로그쓰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다른 지점이나 본점에서는 은색 판 위에

족발을 올려줘서 끝까지 따뜻하게

족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는데

사당역점에는 그런 시스템은 없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말 족발 맛하나는 기가막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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