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간판없는 매력적인 카페 "레이더"

성수에 나들이 나왔다가 너무나도

더운 날씨탓에 도저히 밖에는 못있겟던

그런 날이였다.

 

정말 눈앞에 제일 가까운 카페를 가보자!

라고 말은 했지만 역시..

이왕 먹고 돈쓸꺼 좋아보이는데로

들어가자고 합의를 봤다.

 

그렇게 조금 더 걷다가 만난

간판이 없어서 비록 지도에서

카페이름을 찾은 '레이더'

 

인스타에 들어가보니 굉장히 더

생각보다 심오했다ㅋㅋㅋㅋㅋ

신기방기ㅋㅋㅋㅋ

 

 

레이더 외관

레이더 외관도 거뭇거뭇하고

유리창도 썬팅이 되어 있는지

안에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손님이 많은것 같아서

친구랑 함께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구에 놓인 인센스가 어쩐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적인 느낌ㅋㅋ

 

 

레이더 디저트

너무 더웠기때문에 디저트는 패스했지만

디저트에 팥이랑 쑥이 들어간 디저트도 있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온 디저트는

쑥갸또케이크였는데

먹어볼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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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1층

레이더는 2층에 루프탑까지 있는 카페였는데,

방문했던 날 1층엔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다.

루프탑까지는 너무 더워서 못가봤다 ㅠ

 

1층은 전반적으로

도란도란 수다떨기 참 좋았던 분위기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다 )

 

1층에서 2층올라가는길에 작은 테라스도 있었는데

날이 더워서 아무도 없었다 ㅎㅎㅎ

 

날 좀 선선해지고

저녁에 오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SMALL

 

 

 

 

 

레이더 2층

2층에는 다행히 4테이블 밖에 없어서

우리 자리가 있었다! 다행이다..ㅠ

 

그리고 좀 특이했던 부분이

조명이 제각각 달랐는데

그것 또한 굉장히 매력있었다.

 

열리지않는 창문이지만

창문이 커서 답답하지않아서 좋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지금 보니 커피잔에 로고도

레이더 같은 느낌이네!ㅋㅋ

 

커피는 굉장히 맛이 괜찮았다.

 

친구가 오늘 커피를 너무 마셔서

조금 남겼길래 다 마셔버림ㅋㅋ

 

 

카페 전반적으로 낮보다는

밤이 참 잘어울리는 카페라고 생각했다.

1층도 제법 어둑어둑하고 ㅎㅎ

2층은 좀 휑한 느낌이 들어서

2층 분위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공간이 넓어서 여러사람이 모이기엔

좋았던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