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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SEOUL

[성수] 크로와상이 자라는 알록달록한 숲속 동화 감성카페 "페스토리"

by 쟌대리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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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거리에 신상 핫플 카페가
생겼다고해서 방문하게되었다.
 
예전부터 SNS에서 보고 한 눈에 반해
꼭 가보려고 햇던 곳이였는데
드디어 방문할 여유가 생겨서
이제서야 '페스토리'에 방문하게되었다.
 
 

페스토리 입구

성수역에서는 약 4분거리 연무장길 골목
위치하고 있고, 건물 외관부터 눈에 확 띄는
라임색으로 되어있어서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사람없을때 사진을 찍고싶은 욕심이 있어서
평일 수요일 오전에 오픈런으로 방문하였더니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ㅠㅠ 감격..
 

이 기분에 오픈런하지!ㅋㅋ

 

1층에 자리가 많이 없길래 가장 마음에 드는

자리에 자리를 맡아두었다.

 

바깥 뷰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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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토리 1층(feat. 크루아상)

페스토리 1층에서는 크루아상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신비롭고 이상한 숲 속에서
자라나는 크루아상 전문점으로
크루아상 종류로도 꽤나 되었다.
 
일반적인 빵가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종류의 크루아상이 있어서
크루아상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리고 페스토리에서 가장 예쁘고
인기 많은 라벤더 크루아상.
 
비주얼이 정말 너무 예뻤다.
 
이른시간에 방문했더니
라벤더크루아상은 손이 많이가서
30분뒤에 빵이 나온다고하셔서
카페 구경할겸 사진찍고 놀다오니
어느새 빵이 나와있었다.
 
심지어 우리가 기다리는거 하시고
미리 1개는 일찍 빼주셨음 ㅠㅠ감동..
 
 

 

구석구석 예쁜 조형물들 사이에서
자라나고 있는 크루아상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반짝반짝하고 어쩜 색상을 이렇게
예쁘게 썼을까..ㅠ 너무 예뻤다.
 

SMALL

 

 


 
 

페스토리 2층

라벤더 크루아상을 기다리면서
올라온 2층은 정말 동화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색감에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찍기 참 좋았다.
 
평일 오전 오픈런 뛰기 정말 잘햇다.
 

2층은 가운데 가로지르고 있는
물길이 있었는데 실제 물이 흐르고 있어서
더욱 신비롭고 예뻤다.
 
 

생각보다 2층 공간이 좁았는데,
벽이 거울로 이루어져있어서
넓은 느낌이 들었지만
공간에 비해 테이블수가 너무 적어서
일찍와서 꼭 자리를 먼저 잡고
메뉴를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리가 2층을 구경하고 있을때
손님들이 한두분 오셨어서
정말 사람없을때 찍고싶다면
평일 오픈런강추!
 
 
 

페스토리 루프탑

루프탑도 정말 예쁜 색감과 조화들로
예쁘게 꾸며져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웠어서
구경만 후다닥하고 내려왔다.
 
날씨가 선선하면 루프탑 이용할 수 있을것 같다.
 

중간중간 캐비넷에서 꽃들이 나오는데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쯤되니 예술작품 같다.
 
 
 

페스토리
: 아이스아메리카노, 바질토마토에이드, 라벤더 크루아상, 피자 크루아상

루프탑에서 후다닥 내려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바질토마토에이드
주문하고,
빵은 친구가 먹고싶어하던 피자크루아상,
내가 눈여겨보던 라벤더크루아상
주문하였다.
 
 

바질토마토에이드

페스토리에서 직접 담근 바질토마토청으로

만든 바질토마토에이드이다.

 

이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상큼 시원 달달해서 자꾸 손이갔다.

 

상상이 안가서 맛이 두려웠는데

진짜 이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와도 또 먹을 것 같다.

 

주변에 보니까 체리아이스티

많이 주문하던데 너무 궁금했다.

다음엔 체리아이스티로!

 

 

피자크루아상

친구가 너무 궁금하다며 고른

피자크루아상이다.

 

빵을 가르면 안에 토마토소스와

다진야채, 올리브가 가득 들어있다.

안에 재료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고, 디저트보단

약간의 식사에 가까운 맛이였다.

 

크루아상과 속재료들 조화가 좋았다.

 

 

라벤더크루아상

페스토리의 시그니처 크루아상

 

핑크레이어 띠를 이룬 크루아상에

반 코팅된 화이트 초콜릿과

라벤더 향과 맛을 입힌 커스타드 크림이

특징적이며, 아주 비주얼이 예쁘다.

 

그리고 커스타드 크림에

라벤더 향이 생각보다 아주 진하게나

어쩌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것 같다.
나는 괜찮았는데,

친구가 조금 입맛엔 안맞았다 ㅠ

 

그래도 디저트로 먹기엔 충분히

달달하고 특이한 경험이였다 :)

 

 

카페가 너무너무 예뻐서

친구와 사진찍는데 시간 가는줄 몰랐다.

다만 생각보다 좁기때문에

꼭 평일 오픈런해서 사람없을때 촬영하는게

좋을것같다.

 

구석구석 구경하기 재밌었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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