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분위기 좋은 성수동 브런치카페 "테니(Tenne)"

미스디올을 보고 다리도 너무 아프고
목도 마르고 카페인이 당겨서 근처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테니'에 오게 되었다.
 
'테니'란 잘 구워진 빵들을 연상시키는

오렌지-브라운 색상을 뜻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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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 내부

너무 급하게들어오느라 외관을 못찍었는데
카페 외관도 예쁘고 카페 옆에서는
프리마켓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프리마켓도 유럽느낌으로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제법 좋았다.
 

 

테니 디저트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도 참 많았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브런치, 디저트 맛집이라고 한다
 
ㅠㅠ저녁을 따로 먹을거라서 디저트는 패스하자고했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 ㅠㅠㅠ
 
망고 코코넛 슈 너무 궁금했는데 ㅠ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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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퀸아망을 무척 좋아하는데
여기 퀸아망 맛집인가보다 ㅠㅠㅠㅠ
퀸아망을 6종 선물세트로 팔고있다니 ㅠㅠㅠ
 
먹어볼껄..먹어볼껄!! 후회가된다
 
아무튼 특이했던 점은

주문전에 미리 직원분께 자리를 안내받아야 이용가능하다.

별 다른건 아니고 홀 이용과 식사여부를 물어보시는 정도!

방문했던 날은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말라서
홀 이용은 할거고 커피만 마실거라고 했더니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테니 내부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라서
순간 잘못 들어온줄 알았다 ㅠㅠ

이래서 미리 자리 안내를 받나..싶었다.
 
저녁에는 미국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Per Se 출신 쉐프님이
만들어주시는 캐쥬얼하지만 정교한 양식메뉴들과
다양한 글라스 와인도 함께 판매중에 있어서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은것 같다.
 
그리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테이블마다
브런치, 디저트 하나씩 다 있던데
맛집이 분명하다

SMALL

 

2인석을 받았는데 카페 한가운데 배정을 받아서
조금 뻘쭘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던 곳이였다.
 
그리고 저 문 넘어에도 2자리 정도 있는데
야외자리라서 더운날에는 못 앉을것 같다 ㅠ
 

 

테니 아메리카노

자리 배정받고나서 카운터로가서 주문하고
자리에 있는 번호를 말씀해주시면 커피를 가져다주신다.
엄청 친절해서 좋았음!
 
커피도 고소한맛이라서 너무 맛있었고
텁텁하지않아서 정말 좋았다.
 
커피도 맛있지만 카페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앉아서 수다도 떨고
카페도 넓어서 여유가 느껴지던 곳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