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소소한 회식을 하러 왔다
대표님께서 옛날통닭이 드시고 싶으셨나..?
갑자기 옛날통닭맛집을 아신다며
‘영풍치킨’으로 데려오셨음
예전부터 맛있는곳이라고 말씀하셨었는데
드디어 와봣다🥲
이수역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었음
가격은 요즘 치킨가격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4조각, 5조각, 6조각?
잘 이해가 안갔다
대표님만 믿고 왔기에
어떤걸로 시켜야되는지 여쭈어봣는데
그냥 후라이드 2마리요~!하고
주문이 끝나버렸다
치킨을 시켰는데 소시지도 드시고싶다면서
모듬소시지도 주문하셨다
치킨보다 더 빨리나옴ㅋㅋㅋㅋㅋㅋ
야채가 철판에 익는중인지
구수하고 맛있는 냄새가 났음
어릴때 엄마가 집에서 피자해준다고 했을때의
그런 냄새여서 엄마가 보고싶어졌음🥲
나이프가 없어서 포크로 소시지를 잘라야했다
피망, 양파 다 흘리며 자르는데
아주머니가 집게랑 가위를 가져다 주셨음😅ㅋㅋㅋㅋ
집게랑 가위 주시니까 기다리기…^^…….
주문했던 후라이드 2마리도 나왔다
2마리면 다리가 4개여야하는데
6개나 나온거 같음다리가 3개씩달린 닭이었나..?
다리+허벅지살, 날개+가슴살
이렇게 나와서 먹기는 엄청 편했다
그리고 튀김옷이 얇아서 닭이 참 고소하니 맛있었다
염지가 잘 됐는지 따로 소금을 안찍어먹어도
간도 잘되어 있어서 좋았음
왜 대표님이 드시고싶어하시는지 알것같았다
노란봉투 속 치킨맛!
나는 그 치킨맛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하나도 안느끼하고
통닭에 독특한 향이 나는데
진짜 맛있었다
치킨 먹고 갑자기 골뱅이가 드시고 싶다며
골뱅이 쫄면 무침 주문ㄱㄱ
오이를 싫어하는 나로썬…….
그냥 맛만 봤는데 오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콤하니 좋아했을거 같다
나는………….먹을 수가 없었음🥲
역시 치킨은 맛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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