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심해 분위기 연남동 루프탑 카페 "오버딥"

 

요즘은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이 참 많은것 같다.

 

오늘은 회사 막냉이와 함께

심해 분위기가 나는 연남동 루프탑 카페 '오버딥'에

방문하기로 했음

 

이렇게 같이 놀러다니는게 비슷하다는건

참 좋은 일인것 같다.

거의 매번 내가 데려가는데 오늘은 막냉이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카페 ㅋㅋㅋ

 

 

 

파란색이 아주 강렬한 이 카페

 

날씨가 워낙 좋았던 날이라

파란하늘이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사장님이 굉장히 감각적인가봐

 

디저트테이블도 굉장히 감각적으로 꾸며두어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했다.

 

디저트도 위에 토핑이 잔뜩있어서

맛있어보였으나 카페 2번갈거라서

커피만 주문함ㅋㅋ

 

 

그리고 특이했던 부분은

카운터 뒤에 LED부분이 파도치는거 같아서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다.

1층에도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벽에 큰 액자처럼 물결이 일렁이는 유리가 있어서

꼭 바다위에 있는 기분이랄까

 

예쁜 파란색들을 잔뜩 꾸며놔서 좋음ㅋㅋㅋ

 

 

2층으로 올라오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심해 느낌이 물씬나는 곳

 

계단에 달아둔 해파리들도 인상적이였고

개인적으로 테이블이 굉장히 예뻤다

 

진짜 인테리어 센스 대박

 

 

커다란 물결무늬 거울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한쪽 공간에는

이렇게 빔프로젝터로 해파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이 시시때때로 바뀌어서 조금 정신사나움ㅋㅋㅋ

 

그리고 3층은 루프탑인데

날이 너무 더워서 그냥 구경만하고 바로 내려왔다.

 

테이블 안에 산호초들도 있고 조개도 있고

진짜 넘 예쁘지않음?ㅠㅠ

 

근데 커피랑 같이 테이블 찍으려니 잘 안나와서

아쉬웠음ㅋㅋㅋ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땡벌

 

 

파란배경의 해파리들을 기다리다가

겨우 찍은 한컷ㅋㅋㅋㅋㅋ

 

 

 

 

시그니쳐 메뉴인 파도크림라떼 

 

라떼위에 올라 가 있는 파도크림이 인상적이였다.

생각보다 굉장히 달아서

아아랑 같이 시키길 잘했단 생각이 듬ㅋㅋㅋ

 

그리고 외국분들이 어캐 나보다 더 잘알고 오는지

평일 낮인데도 외국분들이 많아서 조금 당황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