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옛날부터 맛집으로 유명했던 맛있는 고깃집 “삼각정”

오늘은 회사 회식으로 방문하게 된

'삼각정'

 

아주 예전에 입사초기에도 한번 왔었는데

약간 대표님 맛집?

 

회식이라 일단 사진도 너무 못찍었고

엉망진창이지만 맛집이니까 포스팅 ㄱㄱ

 

너무 옛날에 왔어서 뭘 줬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밑반찬은 그렇게 특별한게 없었다

 

그래서 기억이 안났나 ㅋㅋㅋ

 

 

대표님 원픽 갈매기살!

 

확실히 갈매기살이 맛있긴하다

도톰해서 쫄깃쫄깃하고

아무튼 존맛탱

 

술이 그냥 막 들어가

 

그리고 여기 오면 꼭 먹어야된다면서

껍데기 주문해주셨는데

진짜 꼭 먹어야됌

 

다른데 가면 양념 간이 되어있는 껍데기인데

여기는 생껍데기라서 진짜 더 맛있음

 

진짜 미쳐따리

 

회식자리에서 술 잘안먹는데

이날 진짜 많이 마심 ㅠㅋㅋㅋ

 

맨날 갈매기살만 시킨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모소리라는 고기도 주문해봤다.

 

회사 직원이지만 개썅마이웨이로

회사를 다니고 있기때문에

당당하게 모소리살 주문함 ^^!

 

사실 주변 테이블이서는 다들 이걸 먹길래

너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아 진짜 왜 여태 갈매기살만 드신거예요?

꼭 모소리살 먹어야됌

 

살짝 후추 뿌려져있고 꼭 생긴건 항정살같은데

아주아주 맛있다.

 

굽히는것도 기름 많은게

진짜 꼭 항정살스러움

 

가격이 좀 비싸서 가난뱅이 나로써는

큰 맘 먹고 먹어야되는데

오늘은~~회식이니까~~~~야호

 

 

내친김에 가오리살도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랑

 

약간 모든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눈치였음

또 개썅마이웨이인 내가 당당히 주문했지 ^^

 

껍데기도 추가했는데

배가 너무 불렀음..ㅎ..ㅎ..

욕심내지말껄

 

개인적으로 모소리가 가장 맛있고

가오리, 갈매기 순으로 맛있는것 같다.

(참고로 모소리가 셋중에 가장 비쌈ㅎ)

 

코로나무렵에 잠깐 문을 닫았어서

대표님이 참 아쉬워하셨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픈하게되어 너무 좋음ㅋㅋㅋ

 

나도 가끔 여기 생각났는데..

물론 내돈으로 먹기엔 좀 비싸서

늘 가성비 있는데만 다니게 됐지만..ㅠㅠ

 

아무튼 갈매기보단 모소리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