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동 근처에 회사 미팅이 있었는데
마침 점심시간도 됐고 다음 미팅장소로
이동을 하기전에 점심식사를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처음 와보는 동네라 뭘 먹어야할지 모르는 그때
담당자께서 추천해주신 '처비핑거스'가 생각나서
수제버거 맛집이래서 오랜만에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다
처비핑거스 외관
가게가 참 아담하니 너무 예뻤다
근처에 전부 큰 건물안에 상가들이 많아서
그냥 그런곳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예쁜가게라서 놀라웠다
가게 앞에 햄버거 그림 입간판도 너무 귀여워🤗
큰 창문을 열면 창문틀을 테이블로 이용하여
총 6명이 앉을 수 있게도 만들 수 있는 구조였는데
이 날은 너무 추웠어서 창문을 닫아 두셨다
하지만 점심시간되니까 진짜 사람이 많았어서
결국 창문열고 테이블을 이용하는것을 봤다
날 많이 추웠는데 ㅠㅠ
매장이 좀 좁은편이라서11시 반쯤 가서 여유롭게 먹어야 좋을것 같다
처비핑커스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
그리고 오픈 주방이라 들어가자마자 패티냄새가 엄청 나는데
맛집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갈아 만든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맛있을것같다
수제버거라서 역시 버거 단품 가격은
8,000~11,500원정도
일반 수제버거랑 가격은 비슷한것 같다
처비버거
소고기패티, 아메리칸 치즈, 양파, 토마토, 청상추, 베이컨, 소스A 가
들어있는 처비핑거스에서 가장 기본적인 버거로 주문했다
처비버거, 에그베버거, 멕시페퍼버거, 쓰리핑거스버거에 들어가는
소스A가 약간 매운지 어린이 손님에게는 조금 매울 수 있으며,주문 후 소스 변경 요청하면 순한 맛으로 소스를 변경해준다고한다
나는 으른이니까 변경없이 먹기로 했음☺
멕시페퍼버거도 어쩐지 여기서 밖에 못먹어 볼거같아서
정말 고민 많이했는데 이 버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를 가지고 있는
매운 버거라고해서 포기하고 처음 오는 가게니까 기본으로 먹게되었다
역시 수제버거라서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일단 버거를 꾹 누르고 잘라서 먹었는데도
햄버거를 자꾸 다 분해되버려서 속상했다ㅋㅋ
왜이렇게 잘 부서지는지 ㅠㅠㅋㅋ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먹는 맛있는 버거였고
패티의 육즙이 엄청 좋았던 버거였다
안에 들어있던 양파나 청상추나 야채들도
엄청 싱싱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같이 주문한 감자튀김도 정말 갓튀겨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었던 곳이였다
오랜만에 너무 먹는 맛있는 수제버거🤗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11시30분에 들어왔을땐
사람이 없었는데 12시 좀 안되서는
정말 만석에 웨이팅도 있을정도로 정말 많이 붐볐다
평일 점심에 먹으려면 일찍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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