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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GYEONGGI-DO

[고양] 푸짐하고 맛까지 좋은 잔치국수 맛집 "행주국수"

by 쟌대리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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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갈때 종종 갔던 국수집인데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동안 또 잘 못가게되었다가
오늘은 일찌감치 점심을 먹기로 해서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 행주국수 앞집에 위치한 원조국수집이
진짜 원조라고 하던데 다들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가 좋았던점은 매장도 넓었고
이 동네에서 주차장이 여기가 넓어서 그런지
'행주국수'가 사람이 제일 많은것 같다.
 
전에 먹었던 어탕국수도 여기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 어탕국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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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국수 외관

가게도 꽤 크고 주차공간은 넓긴하지만
운전 쪼무래기는 여기 못올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골목도 좁은데
주차장들어오려고 줄 서 있는 차도 많고
주차를 잘 못하는 나로써는...
아무튼 혼자선 오기 힘들것 같다.
 
대표님 덕분에 올 수 있었던 곳..
 

여기 근처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인해
국수가 유명해졌다고 얼핏 들었는데,
오늘도 역시 자전거타고 오시는 분도 많았다.
 
그리고 행주국수는 이렇게 제면소가 있어서
찐맛집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행주국수 내부

가게 안에 자리도 많고
방문했을때 11시쯤 됏는데도 이렇게 사람도 많다.
 
특이한 점은 입구 옆에 카운터에서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알려주신 번호가 적힌
테이블로 가면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이때 번호를 잘 듣거나 영수증을 받으면
해당번호에 가서 테이블에 앉으면된다.
 
처음 방문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을것 같지만
줄이 꽤 있어서 그냥 사람많은데로 가면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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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진짜 양이 어마어마하다
가격도 비빔국수 6,500원, 잔치국수 6,000원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정말 가격이 착한 것 같다.
 
여기 추어국수도 팔고있는데,
전에 먹어본 어탕국수도 맛이 꽤 괜찮았어서
추어국수도 조금 궁금했다.
날만 조금 덜 더웠으면 추어국수를 먹어보는건데..
 
방문했던 날 더워서 그냥 비빔국수랑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행주국수 잔치국수

행주국수 잔치국수 양은 진짜 어마어마하다.
그릇도 크기도 큰데 국수 양도 국물 양도 정말 많았다.
 
일반 잔치국수보다 면발은 좀 굵은편에 속하고
푹 잘 삶겨져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식감이다.
 
육수도 깔끔하면서도 간이 이미 간간하게 잘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않아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만 테이블마다 있는 수저통에 따로 숟가락이 없어서
셀프바에 이용해서 숟가락을 가지고 와야한다는게
조금 아쉬웠던것같다.
 
젓가락 주실때 함께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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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국수 비빔국수

휴, 사진 못찍었는데
성격급한 대표님이 그냥 섞어버렸다..
ㅠㅠㅠㅠㅠㅠ속상해
 
야채보다 많았던 국수였다.
 

비빔국수 역시 적당히 매콤새콤하고
야채들도 무난히 다 괜찮았다.
어떤 곳에 가면 억센 야채들도 많은데
여긴 그런 느낌은 못받았다.
 
비빔국수 역시 정말 양이 많았고
비빔국수라서 잔치국수보다
면발이 더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았다.
 
제면소가 있어서 그런지 양도 많고
국수면발도 더 좋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ㅎㅎ
 
 
음식도 가격도 굉장히 매력있었던 곳이지만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음식 가져다주시는거 말고는
숟가락, 가위, 앞접시, 따뜻한 육수, 물컵까지 전부 셀프라서
많은 사람과 함께오면 막내가 힘들지 않을까..^^..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추어국수가 대표라고 하는데
추어국수에 도전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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