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맛과 양 모두 좋았던 곱창 찐 맛집 "강남곱창이야기"

오랜만에 동네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오늘 곱창이 땡기는 날이라며

모여서 곱창을 먹기로했고

모이면 매번 가는

'강남곱창이야기'에서 먹기로 했다

 

조금 늦은시간에 모이기도했고

5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안나와서

웨이팅을 20분정도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강남곱창이야기 한우곱창모듬

 

한우곱창모둠 2인분, 3인분을 주문했는데

총 5명인데 2명있는 테이블에 3인분이 가고

3명있는 테이블에 2인분이 와버렸다

황당했지만 바꾸는게 귀찮아서

중간에 있던 내가 2명 테이블에서

먹기로하고 먹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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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 통대창먹방 보는 거에 꽂혔는데

통대창까진 아니지만 대창이라도 먹고싶었는데

마침 갔던 날에 대창이 정말 실했던 날이였다

 

물론 곱창도 정말 맛있었지만

같이 간 친구들 모두 대창이 진짜 미쳤다면서

극찬을 하면서 먹었다

 

정말 이 집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것 같다

공간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강남곱창이야기 볶음밥

그리고 곱창먹으면

볶음밥이 국룰이라는 친구들 덕에

볶음밥도 주문해서 먹었다

 

나는 밥보다 고기를 더 좋아해서

평소에 가면 좀 모자랄것같을때

곱창을 더 주문해서 볶음밥을 잘 못먹었는데

여럿이서 오니까 밥도 다먹어보고 ㅋㅋ..

 

아무튼 여긴 볶음밥도 진짜 맛있었다

어떤데 가면 야채가 너무 살아있다거나(?)

간이 안맞다거나 그럴 수도 있는데

여긴 간도 맞고 참 맛있었다

 

으으 글쓰는 지금도 너무 곱창먹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