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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SEOUL

[용산] 주말에 가볼만한 곳 추천! "용산어린이정원" (예약방법)

by 쟌대리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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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그래서 지난번에 용산미군기지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용산어린이정원'에 다녀왔다.
 
용산미군기지도 부지가 엄청 넓었는데,
용산어린이정원도 만만치않게 넓었다.
 
어린이정원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방문예약이 필수라고해서
토요일 오전시간에 방문예약을 했다.
 
📍 방문예약 필수
📍 신분증 필수
 

 

👇용산어린이정원 방문 예약👇

 

국민과 함께, 용산어린이정원 예약

용산어린이정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방문 예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예약하기" 를 선택하여 주시기

reserve-yongsanparkstory.kr

 
 

용산어린이정원 입구는 꽤 경비가 삼엄하다.
경비하시는분들도 몇분이나 서계시고
살짝 긴장되었지만 예약내역을 보여드리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입구

용산어린이정원에 와서 또 놀란것은
생각보다 잘 꾸며두었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미군기지와는 정말 다르게
잘 꾸며두어서 미군기지보다
어린이 정원이 훨씬 더 좋았다.
 

어린이정원을 입장했지만
입장했다고 할 수없는게 또 한번 더
신분증과 예약내역, 소지품검사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비로소 완전한
입장이 가능하다.
 
꼭 공항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ㅎㅎ
긴장해서 사진을 못찍었다 ㅠㅋㅋ
 

그리고 스탬프투어 겸 지도로 가지고 왔는데
어린이에게만 선물을 준다고한다.
 
어른도 주면 좋겠다 ㅠㅠㅠ
 
대신 지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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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홍보관

사실 온화전시를 보러 온 것인데,
방문한 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보이는 건물마다 다 들어가게되어
어쩌다보니 어린이정원 투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홍보관 내부도 엄청 잘해두었고
일단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ㅋㅋ
 
홍보관 겸 휴식공간을 제공하는곳이고
이곳에서는 디지털 방명록도 작성할 수 있다.
 
사진촬영 및 그림판으로 글씨도 쓸 수 있어서
꽤나 재미있게 방명록을 남겼다.
다른사람들이 쓴 방명록이 모니터에 띄워져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곳 ㅋㅋ
 
 
 

홍보관에서 용산서가로 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어린이정원을 쉽게 둘러 볼 수 있도록
버스가 다니고 있다.
평일 매 정각 1회
주말 정각, 30분 2회
운영하고 있으나, 충분히 걸어다닐만한 거리라서
난 타지않았다.
 
 

용산어린이정원 용산서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용산서가
 
용산서가로 가는 길목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고,
어른들의 공간아이들의 공간
나뉘어져있었는데,
두 곳 모두 너무 예쁘게 잘 꾸며두었다.
 
 

붉은 벽돌과 나무 테이블, 가죽빈백을
두어서 따스한 느낌과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가죽빈백이 아주 편했다ㅋㅋ
 
책 좋아하는사람이 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공간
기다란 창을 통해 보는 바깥풍경이
정말 너무 예뻤던 곳이다.
 
하얀집에 빨간지붕, 그리고 풀들
너무 조화로운 모습이 너무 예뻤다.
 

어른들의 위한 공간에서 바로 나와
옆으로 가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나오는데 정말 아기자기하게 너무 귀여웠다.
 
실내에 매트가 깔려 있어서
어린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다.
 

귀여운 토끼 모형들도 있고
아기자기해서 너무 귀여웠던 곳이다.
 
아이와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들었다.
(아이도 없으면서..)
 

SMALL

 
 
 

용산어린이정원 전시관

용산서가를 나와서 걷다보면
온화전시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나온다.
 
현재 SNS에서 아주 인기가 많아
이 전시를 보기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물론 나도 이 전시를 통해
어린이정원을 알게되었다.
 

이 곳 어린이정원은 하얀집에 빨간지붕이
아주 매력포인트인것 같다.
 
전시관 들어가는 순간도 너무 예쁘다.
 

수십개의 조명들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정말 예쁜 전시였다.
 
양쪽 벽면이 거울이라
불빛들이 가득찬 느낌도 좋았고
불빛 아래에 일렁이는 모습들도
너무 매력있었던 전시였다.
 
온화전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용산어린이정원 카페어울림

날이 너무 덥다보니 정말 커피생각이 간절할때쯤
용산어린이정원 안에 있는 카페어울림이 있어서
주저없이 방문하였다.

카페어울림에는 밖에 위치한 테이블과
카페 뒷쪽에 있는 야외테라스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선선해지면
야외에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깔끔하면서도
식물들이 많아서 깨끗한 느낌도
들었던 아주 만족스러웠던 카페였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커피가격이 엄청 저렴했다.
 
아메리카노 2,500원에
맛도 꽤 좋았는데 엄청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린이정원 구경하다가
힘들면 들리기 아주 좋은 카페였다.
 
 

용산어린이정원 기록관1, 2

카페를 나와서 근처에 있는 기록관에 들렀다.
 
이곳에서는 실제 거주했던 가족들의
생활공간을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 공군이였던 수 코스너의 가족이 거주햇던 모습이다.
수 코스너의 아내분께서
한국가구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사진엔 없지만 한쪽 벽면은
옛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창호지문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독특한 느낌의 집이였다.
 
 

기록관 2에서는 미8군 클럽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옛날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다.

 

노래는 처음듣는것도 많았지만
부모님에게 들은 가수들도 있어서
신기한 체험이였다.
 
LP를 직접 들어 볼 수도 있었는데,
기존에는 여러장의 LP판을 들을 수 있도록
한 듯하였으나, 방문한 날에는
2장의 LP판만 들어볼 수 있었다.
 
 

참고로 용산어린이정원 피크닉존에서는
대형 마시마로를 만나 볼 수 있다.
추억의 마시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디마당은 엄청나게 넓었는데,
잔디마당을 지나서 더 가면 전망언덕이 나온다고한다.
 
하늘바라기길도 있고..
 
너무 더운날 방문했더니 가볼 엄두가 나지않아
잔디마당까지만 가고 나왔다 ㅠㅠ
 

완벽하게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미군기지 공원보다 오히려 더
개인적으로 좋았다.
 
두 곳만의 다른 느낌이 있었지만
여기가 오히려 체험하고 볼 것이 많았던 느낌.
 
다음엔 날이 좀 선선해지면
다시 방문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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