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덕후왔는데요
요즘 자꾸 주변에서
왜케 god보러 자주가냐고 물어보는데
오빠들 열심히 활동하는데 그럼 어캐?
가야지
활동해줄때 다녀야된다고 이 사람들아
말리지마
- 원아페 -
원아페에도 오빠들 온다그래서 다녀왔는데
이 날 비오고 이래서 긴 후기는 없음
원아페가서 자리 앉자마자
내 앞에 제베원 팬인 어린 친구가
누구 보러왔냐고 다짜고짜 물어봐서
god 보러왔다니까 고개 휙 돌려버리길래
왜 물어본건지 너무 궁금해서 왜요?왜요왜요?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아니래
아니 그니까 물어본 이유가 있을거아니야
이동생님아
ㅠㅠㅠㅠ나 해치지않는데..ㅠㅠㅠ
ㅠㅠㅠㅠㅠ내 정보만 물어보고 돌아서서 서운했음
이 할미도 제베원 알아요.. 안다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자리 앉았는데
작년 원아페 후기도 많이 찾아봤던지라
자리 이동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와..
이거 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뚜기가 따로 없음
그냥 빈자리 있으면 계속 옮겨 막 옮겨
의자가 묶여있어서 앞으로 전진하기는 조금 힘든데
옆으로는 진짜 엄청 많이 옮겨감
그래서 점점 무대랑 가까워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이득ㅋㅋㅋㅋㅋㅋㅋ
제베원 인기 많드라
잘생겼더라
나는 리키
제베원 영상도 좀 있긴한데
오빠들 영상 정리되면 정리할 예정
많관부^_^
아무튼 페스티벌 낯가리는
계상오빠가 졸귀탱이라는 것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팬지오디석을 따로 마련해서 앉아서
응원하는데 진짜 현장에서 보니까
너무너무 멋있었음
팬지오디 짱
영상 찍고 있는데 내 뒤에서 어떤 친구가
오빠들한테 안녕하세요!하는데
옆에 친구가 야야야야! 하고 말리던데
인사하는데 왜 말려ㅋㅋㅋㅋㅋ
내 영상에도 그 소리 담겨있는데
모... 이 친구들이 말리는거보니
올리면 안될꺼같아서 편집해서 올림
괜찮아 얘들아..
인사하는데 해치지않아..
아니 내가 사납게 생겼나?ㅠㅠㅠ
이 날 상처 두번 받음
아무튼 원아페에서 비를 쫄딱맞고
일요일에는 부산에서 맛집탐방하고
서울왔더니 월요일에 몸살나서
회사도 조퇴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후회없다 진짜
- 메가필드 뮤직페스티벌 -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였음
다들 어느정도는 덕질하는 사이라
자연스럽게 탑꾸하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 할미들 첫 작품
팬지2명, 몬베베1명, 손태진님 1명
각양각색 덕질을 하지만
모이면 존잼ㅋㅋㅋㅋㅋㅋㅋ
시간 가는줄 모르고 4시까지 탑꾸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재밌는거 왜 이제 알려줬지요?
-
페스티벌 아침부터 비가 와서
하루 종일 기상청만 들락 거렸음
ㅠㅠㅠㅠㅠㅠㅠ
몬베베 친구도 힙합페스티벌가야되서
4명이서 방구석에서 비그치라고 기도함
내 기도가 이뤄진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에 비 그쳐서 진짜 너무 기분째짐
월드컵경기장에서 셔틀버스타고
도착했는데
바람은 시원한데 햇빛이 따가움 ㅠ
ㅋㅋㅋㅋㅋ
오빠들이랑 사진도 찍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녜..
자리가 별로였지만
일단 앉음
스탠딩 나갈생각없었는데
자리가 이래서 나가야될것같음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팅소울 줄 서있는데
구름이 너무 예뻐
멜팅소울이랑 논알콜 줄이 너무 길었는데
주문 줄 따로 음식 받는 줄 따로라서
줄을 2번이나 서야해서
3명이서 교대로 섰음ㅋㅋㅋㅋㅋㅋ
누가 준비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지나가다가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찍었고
지금은 내 폰 배경임ㅋㅋㅋㅋ
헤헤 누군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어제 탑꾸한 보람이 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쨔란
예쁜 하풍봉(펄봉)
원래 타팬 친구는 내 20봉 들라고 하려고했는데
요즘 20봉, 펄봉 때문에 말이 너무 많아서
내 친구 기죽이기 싫어서 펄봉 구해줌ㅋㅋㅋ
둘 중 아무거나 들어도 상관없다 주의인데
DM은 좀 너무하드라
누군지 몰라도 반성해 진짜
이번에 진짜 페스티벌 좋았던게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음
리허설로 음악 틀어줬는데
거기 맞춰서 노래하는 팬지오디
응원법 끝내주던 팬지오디
팬지오디 짱
그리고 지오디오빠들도
이번 무대 진짜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것 같아서
더 힘나고 더 좋았던것 같음
god 짱
나는 아직 덕력이 부족한가봐
응원법, 가사 숙지 다 못해서
반성하고 왔음
맨날 천날 듣는데
왜 맨날 못외우지
머리가 나쁜가
오빠들 무대 끝나고 자리왔는데
직원이 빨리 정리하고 나가라고
하도 재촉해서 진짜 정신없이
짐싸고 나왔음
짐 챙겨서 셔틀타려는데
셔틀 줄이 미친..
무슨 도로에 서있길래
저기가 셔틀줄이냐니까 맞데
근데 위험하니까 지금 여기부터 서있으면
자기들이 끊어서 저 줄 뒤에 붙여준다네?
근데 또 그러기엔
밑에 우르르 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진짜 한참 기다려야 탈 수 있을것 같아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기로함
메타세콰이어 길 밤에 뚫고 지나가는데
진짜 개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너무 멀었음 ㅠㅋㅋㅋㅋㅋㅋ
물집 다 잡히고 발 난리남
그래도 기다리는것보단 빨리 도착했을것 같다
셋 다 친구집에 오자마자
맥주 까고 뻗어 누움
영상 편집을 또 언제하지?
(아직 원아페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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