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는 <술이남>

오래된 고향친구가 놀러왔는데

너무 늦은시간이라 식사할곳이 마땅히 없어서

식사 겸 맥주도 한잔 할 수 있는 '술이남'에 왔음

들어서자마자 별빛청하 포스터가 보였는데

친구가 먹어보고싶은 눈치였음ㅋㅋㅋ

 

이게 그렇게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 힘들다던데..

나는 벌써 2번먹어봄 히힣

 

근데 저런 이쁜잔에 안주던데..

또 설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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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도 안나왔는데

술을 따버려서 일단 짠하기로함ㅋㅋㅋㅋ

왜그랬지..ㅋㅋㅋㅋ

잔 너무 이뻐 ㅠㅠ귀여워 ㅠㅠ

 

식사로 할 예정이기때문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로제 해물찜 주문함

 

너무 오랜만에 와서 몰랐는데 양이 진짜 많았음ㄷㄷ

 

파스타도 추가안했는데 파스타도 엄청 많이들어있었다

파스타 면 추가도 있던데..

그럼 거의 파스타처럼 나오나?ㅋㅋㅋ궁금ㅋㅋ

 

아무튼 새우도 오징어도 홍합도 듬뿍들어있어서

너무너무 맛있었음

 

은근 매워서 맵찔이는 거의 물배채움ㅋㅋ

원래 이렇게 매웠던가?ㅠㅠㅋㅋㅋ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잘먹던데 뿌듯했다

 

그리고 술이남에서 운이 좋으면

계란후라이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데

케챱으로 글씨를 적어주셔서 너무 귀여움

 

몇 번을 갔는데 아직 한번도 못받아봄..^_ㅠ

 

물론 이 날도 못받아봤다 ㅋㅋㅋㅋ

언젠간 받을 수 있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