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리단길 맛집, 오래된 맛집 <신상철 선산곱창>

구미에 오면 꼭 먹어야 되는 음식 중 하나

'신상철 선산곱창'

 

옛날옛날 아주 옛날부터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가끔 생각 많이 남..ㅠㅠ

서울에는 왜 이런 맛이 안날까..

 

다들 간판만 보면 구워먹는 곱창인줄 아는데

여긴 곱창전골만 판매함

진짜 맛있음 ㅠㅋㅋㅋ

 

역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서 그런지

웨이팅 할때도 있는데

오늘이 그날임..ㅎ...

 

여기서 웨이팅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별관으로 옮겨주셨다

 

별관도 생겼어?!

다 먹고 나와서 촬영함

헐 별관이 분위기는 더 좋다ㅋㅋㅋ

별관도 사람 진짜 많았음

 

기다리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우리보다 늦게오셨는지 우리가 먼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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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자리 배정 받았는데

안쪽에도 분위기가 좋아보였음

 

창가자리는 비오는 연출을 하는지

자꾸 물이 흘렀는데 되게 운치있어보이고

좋아보임ㅋㅋㅋㅋ

 

물론 우리자리도 이런 조명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좋았당ㅋㅋㅋ

 

그런데 카운터랑 거리가 좀 있어서

직원분이 자주 안오는게 단점ㅠㅠㅋㅋㅋ

애타게 불러야 겨우 오셨음 ㅠㅠ흑흑..

 

곱창전골 2인분하면 요로케 나오는데

벌써 보기만해도 군침이 싹..돌아야하는데

대체 조명에 파란색이 왜 있는거야ㅋㅋㅋㅋ

 

되게 맛없게 나오네 ㅠㅠㅠ

아무튼 조리는 우리가 알아서 해야댐ㅋㅋㅋ

 

어느정도 끓으면 기본으로 준 김치도 넣고 또 끓여야하는데

김치양은 취향껏 넣으면 됌ㅋㅋㅋ

 

우리는 그냥 다 때려넣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끓인 전골..

우선 한입 ㅠㅠㅋㅋㅋㅋ햐..

이 맛이지..

 

원래 처음에 가려고 했던 선산곱창본점에서는

항상 소주가 살얼음으로 나와서 그 맛에 갔는데

여기 소주는 살얼음이 아니였음 ㅠ

 

살얼음소주인줄알고 주문했다가

살얼음소주 아니여서 그냥 소맥을 먹게 되었음..ㅎ..

 

밥은 곱창전골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봉밥도 있는데

그냥... 연휴에 많이 먹은것도 생각나서...

밥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이 어떻게 볶음밥을 포기하는가😤

 

진짜 오랜만에 먹은 선산곱창은

근래 내가 먹은것 중에 역시 최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