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샤로수길에 나들이 나왔움!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가게들이 많이 바뀌어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샤로수길에서 꽤 오래 자리잡은
프랑스 요리집 '프랑스 홍합집'에 오게되었다
그리고 샤로수길 가게들은 화요일에 많이 쉬는데
여기는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가게 내부는 작았지만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게
프랑스에 작은 가게에 온 것같은 느낌이었음
7시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마침 딱 1자리 남아있어서
웨이팅은 하지않았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음
샤로수길이 왜 화요일에 많이 쉬는지 알것같기도..
홍합+토마토소스 2인분이랑
생맥주 하나씩 주문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ㅎ...
지중해식 오징어튀김도 먹자고 하려고했는데
가격보고 포기함ㅋㅋㅋㅋㅋ
오징어튀김 먹어본 친구가 맛있기도하고
좀 다르다고 하긴 했음!
ㄷ..다음에 기회가 되면...ㅎ...
파스타추가는 첫 주문에만 가능하다고해서
홍합만먹으면 배고플거같다고 냉큼 추가 주문함
(+8,900원)
음식이 많이 밀려있어서 오래걸린다길래
맥주부터 먼저 달라고해서 받았는데
맥주도 오래걸렸음 ㅎ..
생맥주 양도 생각보다 작아😭😭
그리고 엄청 시원한 맥주를 원했는데
그렇게 시원하진 않았음 ㅠㅋㅋㅋ
아쉬움..
주문한 음식이 약 50분만에 나옴...
아니 너무 늦게 나와서 충격적이었음
근데 기다린 보람있게 비주얼 최고 ㅋㅋㅋ
홍합도 양이 엄청 많다
친구는 빙수같다고했음ㅋㅋㅋ
맛도 진짜 맛있었당
기다린 보람이있다 정말🤩
중간중간 박힌 치즈랑 홍합, 토마토가 정말 잘어울렸음
바게트빵에 올려먹어봤는데
빵없이 먹는게 더 맛있었다ㅋㅋ
아무래도 홍합이다보니 껍질빼고보니
양은 그렇게 많지않아서 파스타 잘 시켰다고 생각함
그리고 추가한 파스타는
이렇게 따로 접시에 담겨서 나오는데
양이 많았음!
친구랑 둘다 푹 익힌거 좋아하는데
우리 입맛엔 파스타가 너무 덜 익어서
다시 익혀달라고 부탁드렸는데도
우리 입맛엔 좀 덜 익었음..ㅎ.ㅎ...
취향차이니까..
그래도 토마토소스랑 참 잘어울렸던 파스타
가격은 전반적으로 좀 비쌌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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