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족 외식하러 왔지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동점>

대학교 다닐 땐 가끔 친구랑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기도 하고 그래서 가본 적이 있는데

부모님은 아웃백을 한 번도 안 가보셨을 것 같아서

마침 상품권도 선물 받아서 '구미 아웃백'에 왔음

 

안 와본지 너무 오래돼서

정말 주문하는데 한참 걸림😭

촌티 줄줄..ㅎ..ㅎ..

 

우여곡절 끝에 주문 성공함..

어리버리하게 주문 못해서 방황하던

나를 직원분이 친절하게 대해서 너무 좋았음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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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벨 패밀리 세트 154,000원

퀸즈랜드 립아이&슈림프 / 달링 포인트 스트립&슈림프 / 뉴질랜드 스프링 램&슈림프

+ 베이비 백 립(400g)

+ 파스타 1종(투움바 or 아라비아따 or 알리오 올리오)

+ 수프 3개 + 에이드 3잔 + 커피 3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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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있던 부시맨 빵..

부모님도 엄청 맛있다면서 잘 드셨음ㅋㅋ

리플도 한번 더 하고!ㅋㅋ

수프도 양송이, 옥수수 고를 수 있다고 해서

양송이 2, 옥수수 1 해서 오손도손 나눠먹음ㅋㅋ

양송이 수프 너무 맛있다고..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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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도 주문했는데 자몽, 오렌지, 모히또(추가 비용 발생)

다 맛있긴 했는데 모히또는 엄청 자극적이었다 ㅎㅎ..

너무 달았음 ㅠㅋㅋㅋ

 

사진 한 번만 찍고 먹자 그래서

얌전히 기다리시는 부모님 때문에

후다닥 사진 찍음 ㅠㅠㅋㅋㅋㅋㅋ

 

우리 가족에게 가장 인기 많았던

투움바 파스타ㅎㅎ

 

햐 역시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 만한 곳이 없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음ㅋㅋㅋ

 

동생이 양갈비는 안 먹어봤다고 해서 주문한

뉴질랜드 스프링 램&슈림프

어무니는 핏기 있는걸 잘 못 드시는데

이게 조금 그랬어서 한 입만 드시고 못 드심 ㅠㅠ😭

 

더 못 익힌다고 그러셨던 거 같은데..

이게 조금 아쉬웠음 ㅠ

 

베이비 백 립

샐러드 대신 밥으로도 된다고 해서

한식 파이 신 부모님을 위해 밥으로 주문했는데

밥이 아주 삼삼했음ㅋㅋㅋㅋ

많이 많이 ㅋㅋㅋ

 

립은 소스가 조금 달게 느껴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뉴질랜드 스프링 램이 더 입맛에 맞았다

커피는 서비스인지 몰라도 원래 3잔 제공인데

4잔으로 제공해주셨움ㅋㅋㅋ

 

그리고 나갈 때 빵도 4개 포장받고

최고 최고!👍

안 그래도 부모님이 잘 드셨는데

선물 받고 가는 기분이다ㅋㅋㅋ

 

상품권 10만 원 권쓰고

어플 가입하면 1만 원권 준다고 해서 할인받고

통신사 할인으로 10% 할인받고 해서

거의 3~4만 원? 정도만 내고 온 거 같음

개이득ㅋㅋ

 

부모님과 같이 많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