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넓고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 <데블스도어>

회사 막내와 점심 회식 겸 비품 살 겸

고속터미널에 왔다

 

고속터미널에서는 거의 다이소나 한가람 문구나

비품을 사러 많이 왔었는데

막상 식사하려니까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막내가 찾아온 '데블스도어'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수제버거를

먹으러 왔음!

터미널에 이런데도 있구나...

 

고터도 길이 참 많이 복잡해서

한참을 찾아서 왔음 ㅠ

파미에스테이션 지하에 있는 게 아니고

지상에 있었던 데빌스도어🙄

날도 더웠는데 꽤 많이 헤매었다

 

오우 데블이라더니..

뭔가 비밀공간 같았고 꼭 해리포터에 들어온 거 같았음

수제 맥주집이라더니!

맥주 탱크가 다 보여서 너무 신기했음

 

꼭 맥주 양조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였음

인테리어로 최고였다

 

그리고 많은 구조물로 답답할 수 있는 공간을

천장과 벽을 유리로 해두어서 탁 트인 기분이 들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더 좋았음

 

Cheese Bamb 13,000원

치즈 볼 4알? 3알에 13,000원..

착한 가격은 아니었음ㅋㅋㅋㅋ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치킨 잠발라야 라이스?

기억이 잘 안남...

하지만 양이 작았움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안주용의 메뉴들이라

어쩔 수 없었나 봄

반응형

트러플 머쉬룸버거 18,000원

버거 맛은 있었는데 음..............

가격에 뭔가... 음.. 이 정도 가격까진..?

ㅋㅋㅋㅋ

 

요고 먹고 회사로 복귀해야 되기도 하고

막내가 술은 먹지 않겠다고 해서

맥주를 못 마셨는데

여기는 왠지 맥주 맛집일 것 같음🙄

밤에 와도 분위기 좋을 것 같고

 

언제 다시 올진 모르겠지만

다음엔 맥주도 한잔해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