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분위기 좋은 루프탑 술집 <해물점 1978>

오랜만에 종각에서 술 먹을 일이 있어서

1차로 술을 한잔하고 간단하게 2차로

'해물점 1978'에 왔다

 

같이 먹은 지인분이 추천해준 곳!

루프탑도 갈 수 있는데

이 날은 루프탑 너무 더웠어서 포기함

 

모기도 무서웡

 

자리 잡고 앉으니까 사장님께서

속 버리지 말라고 마주스 웰컴 드링크(?) 주셨음ㅋㅋ

친절하시다 헤헤

간단하게 조금씩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찾다 보니

문어숙회가 제격일 것 같아서 주문했음

 

평소에도 문어숙회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이렇게 예쁘게 담겨 나오다니!

예쁘게 나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음ㅋㅋ

 

보기도 좋은 게 먹기도 좋다고

술도 정말 술술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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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술 먹고 있는데

꽤 오래 앉아서 먹었던 거 같음

 

사장님께서 방울토마토 절임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음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너무 맛있어서 지인분께 떼써서

방울토마토 절임 추가 주문함ㅋㅋㅋㅋ

사장님이 많이 주셨댔음ㅋㅋㅋㅋㅋ...ㅋㅎ

감사합니다 사장님!

 

문어숙회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방울토마토 절임이 자꾸 아른거렸음ㅋㅋㅋ

가끔 저 맛이 그리워서 다른 술집 가서

한 번씩 주문해보는데 저 맛이 안남 ㅠㅠ

인터넷으로 주문도 해서 먹어보고 했는데

저 맛이 아님 ㅠㅠㅠㅠ

 

방울토마토 절임 먹으러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