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행주산성 국수거리 “원조국수집”

 

오늘도 거래처 미팅다녀오는길에

방문하게 된 행주산성 국수거리.

 

맨날 가던 집은 오늘 휴무인 관계로

'원조국수집'에 방문하게 되었다.

원조가 여기라서 와보고싶었는데,

매번 자리가없어서 못들어가봄 ㅠ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외관

오늘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다행히 주차장이 2곳이라서

별관쪽에 주차를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국수집이 별관을 운영했을정도면

얼마나 장사가 잘됐던걸까..?

(방문했던날은 운영하고있지않았다.)

 

 

원조국수집 메뉴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2가지

 

문이 2곳인가 그런데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주문하면 된다.

 

주문하고 조금 뻘쭘하지만

식당 한가운데서 기다려야됨ㅋㅋㅋㅋ

 

옛날 집을 개조하여 만든 가게인것 같은데

아주 옛날에는 여기가 집 마당이였을것 같다.

그냥 느낌이 그래..

가보면 암..ㅎㅎ

 

 

잔치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행주산성 국수거리 국수집들은

양이 진짜 미치도록 많다.

 

국수킬러는 참 좋아하는 곳이다 :) ㅎ

사랑합니다 사장님들

 

가격도 7,000원에

이정도 양이라니..

정말 너무 좋은 곳ㅋㅋ

 

그리고 여기 멸치육수가 진짜 진해서

아주아주 기가막히고 개운하다.

너무너무 맛있음!

 

멸치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없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가끔 생각나는데 거리가 너무 아쉬움..ㅠ

 

 

비빔국수

 

대표님이 비벼주시기 전에

얼른 후다닥 한컷찍었다.

 

그리고 저번에 갔던 국수집도 그랬던가?

여기는 비빔국수 비빔장을 내 기호에 맞춰

알아서 조절해서 넣어야한다.

비빔장이 그렇게 맵거나 짜지않아서

많이넣어도 되긴한데 적당량을 넣어야

그래도 최상의 맛으로 먹을 수 있는것 같다.

 

이번에는 조금 싱거워서 먹다가

계속 비빔장을 추가해서 먹었음ㅋㅋㅋ

 

비빔국수도 맛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잔치국수가 더 내 입맛에 좋았다.

 

날이 더 따뜻해지기전에

한번 더 먹으러 가고싶다.